행복지킴이 통장 발급 방법｜가정밖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안전하게 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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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시설을 떠나, 이제는 나 혼자 살아가야 하는 삶.”

가정의 울타리 없이 자라난 가정밖청소년들이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건 현실적인 경제 문제입니다.
그들을 위해 정부는 매달 50만 원의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일반 통장으로 받을 경우 압류 문제로 인해 실제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 5월 23일부터
**‘행복지킴이 통장’**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이 통장은 단순한 금융계좌가 아닌, 자립의 출발점이자 안전장치입니다.

💡 행복지킴이 통장이란?

‘행복지킴이 통장’은 가정밖청소년이 자립지원수당을 압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마련한 전용 통장입니다.

단순한 통장이 아니라,
청소년의 미래를 지키는 방패와 같은 존재입니다.

🧒 가정밖청소년 자립지원수당이란?

자립지원수당은 보호시설(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등)에서 생활하다가
퇴소한 만 18세 이상 청소년에게
매월 50만 원씩 최대 5년간 지급되는 현금 지원입니다.

이 지원금은 학업, 취업 준비, 주거, 생활비 등
자립을 위한 기초적인 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 왜 압류방지 통장이 필요할까?

일반 통장은 채무 관계가 있으면 법적 압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행복지킴이 통장’은 복지급여 외 입금이 제한되어 있어,
채권자에 의해 압류되는 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아무도 내 돈을 가져갈 수 없다는 안도감. 그게 제일 컸어요.”
– 실제 수급 청년 인터뷰 중

📅 시행일 및 발급 가능 은행

시행일: 2025년 5월 23일

📍 발급 가능한 금융기관 목록

은행명	비고
IBK기업은행	시행 중
하나은행	시행 중
KB국민은행	시행 중
NH농협은행	2024년 6월 20일부터
우리은행	2024년 하반기 예정
지역 농·축협	시행 중
신협	시행 중
iM뱅크 (DGB대구)	모바일 가능

📝 행복지킴이 통장 발급 방법

① 수급자 확인서 발급

관할 시·군·구청 복지과 또는 자립지원관에서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 발급

② 은행 방문 및 통장 개설

신분증 + 수급자 확인서를 지참해
발급 가능한 은행에 방문하여 개설 신청

③ 계좌정보 제출

개설한 계좌번호를 관할 공무원에게 통보
→ 이후 해당 계좌로 수당 지급 시작

💡 기존 일반 통장 수급자도 계좌 변경 신청 가능!

⚠️ 주의사항

타인 입금 금지: 복지급여 이외의 입금은 차단
카드 사용 자제: 카드 결제 후 환불 시 입금 불가 가능성 있음
입출금은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입금은 제한됨

💪 추가 자립 지원 제도

자립지원수당 외에도 가정밖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함께 운영 중입니다.

1. 직업훈련비 지원 (국민내일배움카드)

최대 500만 원 지원
자부담 비율 0~20%로 낮아진 조건
취업 연계 가능

2. 기초생활보장 수급에 유리

자립지원수당과 자립정착금은
수급 산정 시 100% 공제로 혜택 유지 가능

✅ 수급 조건 요약

항목	조건 요약
나이	만 18세 이상 퇴소자
퇴소 시기	쉼터: 2021년 1월 이후 / 자립지원관: 2024년 이후
보호 이력	과거 3년 중 2년 이상 보호 / 직전 6개월 연속 포함
예외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특별 심의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