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담보대출의 아파트 가산금리와 조건 변화에 대해 알아두세요

은행 주택담보대출의 아파트 가산금리와 조건 변화에 대해 알아두세요

1.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변동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이번 달에도 신규, 잔액, 신 COFIX 모두 소폭 인하되었으며, 각각 3.36%, 3.67%, 3.14%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러한 하락으로 인해 변동금리 주담대 상품의 기준금리도 하락하여 현재 약 4.99%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변동형에서도 금융채를 사용하는 곳은 4.34% 정도로 낮은 금리가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5년 고정금리의 경우 3.93%부터 시작되며, 이는 은행 아파트담보대출 금리에 해당됩니다.

2. 가산금리와 현재의 상황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50%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은행 주담대 이율은 1%가량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가산금리의 지속적인 상승 때문입니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이미 4.5%를 넘는 금리를 적용하고 있어 주택 매매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미 매매계약을 체결했거나, 입주 목적으로 주담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상품을 함께 고려하여 내년에 갈아타는 플랜도 함께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3.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조건의 변화

최근 들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졌습니다. 예전에는 시간 여유를 두고 낮은 이율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급격히 변하여 대출 진행이 막히거나 한도가 차감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현재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LTV 70% 유지
  • DSR 40% 적용
  • 주담대 대환 및 갈아타기 중단
  • MCI(모기지 신용보험) 및 MCG 중단
  • 다주택자 생활자금 1억 제한
  • 1주택자의 추가 주택 구입 제한
  • 9월 실행 불가

이러한 조건 변화로 인해 아파트 시세가 높거나 고소득자인 경우에도 대출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LTVDSR뿐만 아니라 자금줄이 막혀 대출 한도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4. 주택담보대출 대안 및 전략

만약 미계약이거나 단순히 갈아타기를 원한다면, 올해는 대출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반드시 대출이 필요하다면 몇 가지 대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 대출 기간 연장: DSR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대출 기간을 30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할 수 있는 금융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자 차이와 월 상환액을 비교하여 결정하세요.
  2. MCI 가입 불가: 만약 MCI 가입이 불가하여 한도가 부족하다면, 은행이 아닌 보험사를 통해 방공제 없이 진행할 수 있는지 비교해 보세요.
  3. 생활자금 제한: 생활자금 1억 원으로 제한된 경우, LTV와 DSR 기준을 충족하는 금융사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은 자신의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5. LTV와 DSR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만약 LTVDSR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은행에서 한도가 부족하다면, 캐피탈이나 저축은행과 같은 2금융권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후순위로 대출을 받아 은행에서 부족한 금액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구입 자금으로 진행하는 경우 캐피탈이나 저축은행을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생활자금으로는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 등에서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6. 직업과 상관없이 대출 가능성

주택담보대출은 직업에 관계없이 무직자주부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인 경우 추가로 금융기관을 알아볼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미리 토스카카오뱅크를 통해 신용 조회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여러 금융사와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사별 조건을 검토한 후, 가능한 곳에서 신용조회를 하여 적합한 대출 상품을 찾으세요. 이렇게 사전에 준비하면 불필요한 신용 조회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