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정기예금 비교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시중은행인 우리은행은 많은 정기예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현재 순위권에 오른 예적금도 있습니다.
현재 1위는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으로 기본이자 3.3%에 조건을 갖추었을 경우 추가로 1%의 이율을 더 지급하고 있는데요.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거래하는 분에게 유리하며 최초가 아니라면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2위는 WON플러스 예금으로 최대 4%의 이율이 지급되며 특별한 조건없이 가입대상이 되는 모든분들이 최고이자를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까다로운 조건들에 지치신 분에게 잘 어울리는 상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예금과 적금
시중에는 많은 예적금들이 이지만 예금과 적금의 차이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선택하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이유는 가지고 있는 목돈으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이며 비교적 지급이자가 낮으나 까다로운 조건들이 없는 편입니다.
반면에 정기적금은 목돈을 모으기 위해 신규가입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적용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은행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은 목돈을 굴려서 보다 많은 수익을 내기위해 가입하는 것이죠.
우리은행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기본정보
우리은행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은 당행에서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을 위한 비대면 전용 고금리 금융상품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약정금액: 100만원 ~ 5,000만원
· 가입대상: 실명인증이 가능한 개인
· 가입방법: 스마트뱅킹
· 약정기간: 6개월 ~ 36개월
· 이자지급방식: 만기일시지급식
비대면으로만 가입가능하므로 영업점에서는 가입불가이며 특판상품이기에 판매하도 4조원을 넘는다면 별도 안내없이 자동으로 판매중단됩니다.
따라서 우리은행의 다른 상품들과 연계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빠른 판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금리
약정기간을 12개월 이상 설정했을 시 기본금리는 3.3%이며 만약 우대조건을 충족한다면 최대 1%를 더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첫거래인 분들에게 유리하며 기존고객이라면 오픈뱅킹에 가입하여 0.4%를 추가할 수 있는게 전부입니다.
따라서 첫거래가 아닌 분들은 신규가입에 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나 1년 이상 당행의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분에게는 좋은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자계산기
예적금에 신규가입을 고려한다면 세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자계산기로 이자소득세를 구해볼 수 있습니다.
원금 3,100만원을 예치한 후 12개월 약정했을 경우로 가정해보겠습니다.
첫거래하는 분이라면 4.3%의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으므로 세금을 떼기 전 이자수익은 1,333,000원이 됩니다.
하지만 예금 세금인 이자소득세 15.4%인 205,282원을 공제하고 나면 최종수익은 1,127,718원입니다.
이자소득은 불로소득이므로 15.4%라는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며 이자계산기에서도 확인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