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 후순위 LTV80% 금리 적용

신규코픽스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담대 시장에 불안함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나 변동성이 심해서 예측이 쉽지 않다는 부분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 아닐까 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당장 갚아야 하는 금액이 많아진다는 것은 선택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합니다.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고민한다면 주로 2가지에 해당합니다. ① DSR 40%를 초과하여 은행권 이용이 어렵거나, ② 시세 대비 보다 큰 금액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차주분들입니다.

상호금융사에 속해 있지만 독립된 법인의 형태로 운영이 되는 만큼 같은 새마을금고라 하더라도 조건 및 이율, 감면금리들을 적용하는 방식들이 조금씩 다른 형태로 나타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신청 전, 가능한 여러 곳들을 비교해 보는 것도 선택을 하는 데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권 전반적으로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최소한 내년 하반기까지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작년에도 비슷했는데요. 적지 않은 분들이 올해 9월 이후부터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조정되고 이제는 내려간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계속 유지 중에 있습니다. 물가인상률이 어느 정도 잡히지 않고 오히려 일각에서는 지금처럼 가계부채가 계속 증가한다면 추가적인 금리 인상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어디에 중심을 두어야 할지 판단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시기입니다.

구입자금을 제외한 후순위에 해당하는 생활자금, 사업 자금 등의 목적으로 알아보게 된다면 현재를 기준으로 했을 때 5%대부터 시작을 합니다. 당장 은행권의 상단이 7% 후반까지 올라갔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LTV 80%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부분들을 종합해 보면 높은 수치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는 것 또한 선택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요인입니다. 조달금리 및 기준금리의 인상으로 2금융권 가운데 저축은행은 운영을 중단하거나 신규 취급을 하지 않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행 또한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가계부채를 줄여야 한다는 최종적인 의지가 확인이 되고 커트라인을 급격히 올려버렸습니다. 한 가지 예로 은행권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이제 올크레딧을 기준으로 신용점수가 최소 900점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 또한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사업자에게 적용이 되었던 DSR 규제 예외 적용 부분을 내년부터는 동일하게 적용을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부채 비중을 보면 직장인, 무직자, 프리랜서 등 소득 확인을 할 수 있는 근로자들은 평균 60% 미만대로 이용을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개인사업자나 법인 대표들은 80% 이상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자금의 사용 기간에 따라 목적을 달리하는 선택지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금액인데 2~3달 안에 새로운 계약이 가능하다면 등기상 설정 없이 아파트론 등을 통해 만기상환방식으로 단기간 사용을 고민할 수 있기도 합니다.

반대로 최소한 3년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거나 정확하게 언제 원금을 갚을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기한을 늘리는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금은 저금리 시대라고 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1금융권에 속해 있는 은행 또한 4% 중반대부터 구입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5%대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 이외에는 대안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금융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대 또는 감면금리를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것도 이자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예금이나 적금 가입, 핸드폰 요금을 비롯한 공과금 이체 등을 통해 적게는 0.3%~1%대까지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조건들이 각 지점마다 존재합니다.

저 역시 이런 부분들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소위 꺾기라는 표현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매달 내야 하는 금액이 달라지는 만큼 이런 방법 또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범위 이내에서 어디까지 가능한지 체크해 보면 상환금액을 줄일 수 있는 기본적인 방안이 됩니다.

지금까지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 관련 내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금리는 5%대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아파트 시세의 80% 범위까지. 직장인은 DSR 50% 이내, 사업자는 규제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같은 기준이라 하더라도 어떠한 방법으로 이자를 낮출 수 있을지, 그리고 사용을 한다 하더라도 연체를 하지 않을 상환 방식은 어떤 것들인지를 다양하게 고민하면서 금리비교 및 조건들을 2~3곳 이상 확인 후 이용을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