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예금 금리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10월말 기준으로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지난 9월 말보다 약 13조 6천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융 당국에서는 자금이 쏠리는 현상을 우려하여 은행권의 예금 금리 인상 경쟁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을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예금을 여전히 선호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은행의 예금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오늘은 국민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인 KB Srar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상품을 가입하라고 권유하는 것도 아니고, 추천하는 것도 아니며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므로 편안하게 확인해 보시면 될 것 입니다 .
상품안내
온라인 및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영업점에 방문을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직접 스마트폰에서 가입을 해야 합니다.
만기에 대한 관리 설정을 선택할 수 있고, 부분인출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대상 :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계약기간 :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월단위로 설정
가입금액 : 100만원 이상 가능하며 예치시 추가 예치는 불가
만기해지
최초 가입을 하는 경우 만기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아래의 사항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해지 : 만기일 당일 상품 신규가입시 출금계좌에 만기해지 금액 전액 입금
자동재혜치(원금) : 만기(재예치)일 당일 고시한 이율을 적용하여, 적용이자율을 제외한 가입조건은 기존 가입조전과 동일하게 원금부분만 재예치하고 이자는 신규가입시 출금계좌에 입금
자동재예치(원금+이자) : 만기(재예치)일 당일 고시한 고객적용이율을 적용하여 적용이자율을 제외한 가입조건을 기존 조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하여 만기해지 금액 전액을 재예치
뭐 거창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만기시 자동으로 해지할것인지, 원금만 재예치 할 것인지, 원금과 이자 모두 재예치 할 것인지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분할인출
만약 해당 정기예금을 가입하고 1개월이 지난 이후라면 분할인출을 할 수 있는데, 계좌별 3회까지 가능합니다. 해지포함 3회이므로 예금을 유지하는 것으로 가려면 2회까지는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신규 및 자동재예치 시 계약기간별 기본이율을 적용하며, 중도인출금액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분할인출 이후 계좌에 100만원 이상은 유지되어야 합니다.
금리
기간(개월) | 기본이율 | 고객적용이율 |
1~3 | 0.75 | 2.9 |
3~6 | 0.85 | 3.66 |
6~12 | 0.95 | 4.0 |
12~24 | 0.95 | 3.95 |
24~36 | 1.05 | 3.22 |
36 | 1.15 | 3.17 |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으로 설정을 해두었을때가 가장 높은 금리인 4.0% 고객적용 이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3개월 미만으로 설정해 두었을때에는 2.9%의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가입방법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서 가입을 하시 거나, 모바일 APP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고,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가입을 위해서는 국민은행의 입출금통장이 필요로 하므로 기존 고객이 아니라면 일반통장부터 하나 개설하여 진행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