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등기우편 보내는법
시골에서는 우체국과 농협이 기본 금융기관이기에 택배,우편 발송과 금융 업무를 한번에 볼수 있는 우체국이 당연하게 제 삶에서는 더 중요해졌습니다.
우체국 은행 거래를 하려면 오후 4:30에 끝나기에 최소 4시까지는 우체국에 도착 하는게 좋습니다. 우체국 문은 오후 6:00에 끝나지만, 우편과 택배가 오후4시에 지점에서 일괄로 출발하기 때문에 무조건 우체국은 4시전에 가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은 12:00~1시 사이로 피해야 하는데,이 역시 지점 사정마다 조금씩 다를 거 같네요~
중요한 서류나 물건은 꼭 등기로 보내는게 좋은데, 일반 우편이나 소포의 경우 우편함에 배달 되기에 분실의 위험이 그만큼 높고,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반면 등기는 송달과정이 모두 기록과 조회가 되고, 수취인에게 직접 배송이 되어 믿을 수 있습니다.
우체국에서는 우편과 택배를 함께 취급하는데, 일반적으로 우편물이라 하면 편지봉투나 서류봉투 수준의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체국 규격 우편물을 기준으로 현재 기본요금은 일반우편 350원, 등기 2,450원, 익일특급 2,950원 이고, 규격 여부와 중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익일특급은 다음날까지 반드시 배송이 되기 때문에 급한 경우 빨라서 편리하게 이용 할 있습니다.
등기소포는 제주를 제외하고 익일배달이 원칙이고, 기본요금이 3kg이하 4,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일반소포의 경우 3일이내 배달이 원칙이고, 3kg이하 2,700원이 기본요금 입니다. 이때, 당일특급로 보내거나, 착불소포, 안심소포로 보낼 경우 추가요금을 내면 이용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일반우편과 등기우편은 쉽게 구분하지만, 일반 소포와 등기 소포의 차이, 또는 등기 소포와 택배의 차이를 경험상 꽤 헷갈려 하시는 거 같습니다. 일반 소포는 배송(D+3)이 느리고, 손해배상도 없으며 배송정보 확인도 어려운 소포라서 이용률이 낮습니다. 중요한 물건은 대부분 등기 소포로 보내게 되는데, 사실상 등기소포는 우체국 택배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등기소포와 택배의 가장 큰 차이는 접수 방법입니다. 등기소포는 직접 우체국 창구를 이용하는 것이고, 택배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방문접수 하는 것으로, 다른말로 표현하면 방문(등기)소포가 되는 것입니다. 즉, 흔히 말하는 우체국택배는 두 가지 모두를 말합니다.
우체국 요금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온라인 우체국의 간편사전접수 시스템으로 여러건 이용해야 합니다. 창구접수 소포택배를 기준으로 3개 이상은 5%, 10개 이상은 10%, 50개 이상은 15% 요금 감면을 사전등록하고 요금 즉납할 경우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2020.07월부터는 비대면 방문접수 택배의 경우도 사전접수하고 사전결제하며, 픽업장소를 지정할 경우 건당 500원의 우체국택배를 할인해 줍니다.
우체국택배에서 받아주지 않는 물품들이 있는데, 한마디로 포장이 어렵거나 파손이 쉽거나, 너무 고가는 택배 접수가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