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50년 상환 고정 변동금리 비교 입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를 감소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약들을 걸어두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는 2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국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 일까요? KB국민·우리·NH농협에 이어 신한은행도 이번 주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은행들의 금리 인상은 예전과 달리 현 시점에서는 눈여겨 보아야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계부채의 감소가 둔화되지 않는다면 지금의 규제보다 더 강화된 스트레스 DSR 을 적용하여 예외 적으로 적용되는 부분 또한 축소하는 등의 추가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50년 상환
출시와 더불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50년 상환은 이제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한은행 또한 마찬가지이며 만34세 이하만 신청이 가능 합니다.
나이제한을 두고 있는 만큼 이용이 가능한 기준보다는 불가한 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간을 늘리게 되면 월 불입금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지만 전체적인 총 상환비용은 증가 합니다.
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고정금리 변동금리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기준이 많이 올라와서 지금은 최저 4.59% ~ 6.39% 입니다. 신한은행 내부 신용등급 3등급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4등급 이하에 해당한다면 이보다 조금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거나 부결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10월 31일 기준
- 코픽스 변동 4.59% ~ 5.89%
- 신잔액코픽스 4.59% ~ 5.89%
- 5년 고정금리 5.08% ~ 6.39%
고정금리를 선호한다면 신한은행은 적합하지 않은 시점 입니다. 역전 구간이 발생한 은행도 있고 그대로 유지를 하고 있는 곳들이 있으니 주담대를 확인하실 때 어떤 형태로 이용을 고민하고 있느냐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에 적용되는 금리는 주택구입시기, 거래조건변경, 고시금리변경, 대내외 규제 및 제한사항변경 등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최종 신청일을 기준으로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시어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용 가능 한도
만19세 이상 소득증빙이 가능하다면 지역별, 담보종류별, 기간별, 기준가액 등 여러가지 제반 사항들을 모두 고려했을 때, 아파트 시세의 최대 70% 까지 이용이 가능 합니다. 단, 이 수치는 DTI, 부채현황, 소득증빙 방법 및 금액등에 의해 감액이 될 수 있습니다.
거치기간은 최대 10년 범위 내에서 총 이용 기간의 1/3 범위 이내에서만 지정 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합니다.
DSR 재조정 되면 생활안정자금은?
이미 주담대를 이용하고 있는 분들 가운데 추가금액을 필요로 하여 자금 신청 여부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지금의 부동산 침체기에 이처럼 가계부채가 눈에 띄게 증가할 이유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앞서 잠시 언급드린바와 같이 현재는 DSR 40% 이내에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DSR 이라는 표현은 다소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것 입니다.
이 방식은 앞으로 금리가 올라갈 위험까지도 모두 반영하여 실제 내가 받고 있는 이자율에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추가로 더하는 방식 입니다. 만약 이 방식이 올해안에 통과가 되기라도 한다면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나게 되어 한도는 그만큼 줄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높은 금리로 인해 생활안정자금이나 사업자금을 고민하고 있는 차주들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대목 입니다.
조금더 기다려 보자니 앞으로 스트레스 DSR 이라는 규제가 통과 되기라도 한다면 올라가면 그만큼에 대한 부담을 추가로 지게 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올해안에 고민하고 있던 자금들을 모두 해결해서 규제 전 이용을 고민하여 가계부채 감소가 더뎌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정부에서는 칼을 꺼내들었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가계부채 감소 입니다. 그런데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이처럼 돈을 빌리는것에 대한 규제를 너무 심하게 강화를 한다면 결국 돈을 빌리지도 못하고 무너지는 가정들이 생겨날수 있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높아진 부채를 잡고 연체율을 낮추겠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부담이 없는 선에서 결정이 되었으면 하네요.
구입자금 보다는 생활안정자금을 비롯해 사업자금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존 주담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가금액만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스트레스 DSR 이라는 이상한 규제가 추가되기전 어느정도 대비를 해 두는것도 현재 상황에서는 금리 부담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