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명백히 금리가 인하되는 시점으로 3~6개월 예금과 1년 예금의 금리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대문에 아예 2~3년짜리 장기예금을 가져가거나, 단기예금 후 다른 투자처를 찾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이와중에 신한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이 단기예금으로 활용하기 괜찮아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게시글에서는 신한은행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과 쏠편한 정기예금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신한 정기예금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예금은 쏠편한 정기예금이지만, 신한에서 정기예금을 6개월간 보유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My플러스 정기예금을 활용하는 게 좋은데요.
두 정기예금의 상품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 상품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입대상 : 실명의 개인
가입금액 : 50만원 이상 1억원 이내
계약기간 :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기타정보 : 일부해지 2회 가능, 비과세종합저축 가능
다음 신한 쏠편한 정기예금 상품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입대상 : 만 14세 이상 개인고객
가입금액 : 1만원 이상
계약기간 : 1개월~60개월 선택
기타정보 : 일부해지 2회 가능, 비과세종합저축 가능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은 가입금액이 50만원 이상 1억원 이내인 반면, 쏠편한 정기예금은 1만원 이상이면 가입금액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쏠편한 정기예금이 가입기간에서 더 자유롭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금리
정기예금에 가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일텐데요.
같은 신한은행 정기예금이지만, My플러스 예금과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는 상이합니다.
신한 My플러스 예금 금리는 다음과 같이 구성(온라인 가입 기준)돼있습니다.
기본금리 : 1개월 2.85%, 3개월 3.55%, 6개월 3.7%, 12개월 3.7%
우대금리 : 신규 직전 6개월 전 신한은행 정기예금 미보유 시 0.1%, 예금기간 중 입출금통장에 50만원 이상의 입금 발생 시 0.1%(1~3개월은 1개월 충족, 6~12개월은 3개월 충족)
이를 보면, 신한은행 My플러스 정기예금 최대 금리는 1개월 3.05%, 3개월 3.75%, 6개월 3.9%, 12개월 3.9%입니다.
신한 쏠편한 예금 금리(온라인 가입)는 기본금리로만 구성돼있으며, 우대금리는 따로 없습니다.
기본금리 : 1개월 3.0%, 3개월 3.7%, 6~9개월 3.75%, 12개월 3.7%, 24개월 이상 3.3%
위 두 예금을 비교해보면, My플러스 정기예금이 가입기간 1~3개월은 0.05%p, 6개월은 0.15%p, 12개월은 0.2%p가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대금리 조건에 충족할 경우에는 무조건 신한 My플러스 예금으로 가입하는 게 좋습니다.
기존 고객이라면 오히려 쏠편한 정기예금이 유리한 구간도 있으니,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이자계산
3개월 동안 3.75% 금리로 5천만원을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에 가입했을 경우 이자를 계산해보면, 수령하는 세전이자는 약 47만원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를 데게 되는데, 이 때문에 실제수령하는 이자는 약 40만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