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메뉴추천

저는 친구들이 가끔 저녁을 뭘 먹어야 할 지 모르는 경우 튀긴 치킨이 아닌 굽네치킨 메뉴 추천을 하곤 하는데요. 치킨을 구워서 판매하는 굽네치킨은 눅눅하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데 오늘은 굽네치킨의 메뉴 가격 총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굽네치킨 메뉴 추천 BEST 10

1. 고추바사삭

굽네치킨 메뉴 추천 고추바사삭
  • 가격 18,000원

굽네치킨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1초에 1마리씩 팔리는 1초 치킨으로도 유명하며 저도 개인적으로 굽네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데 은은한 고추향과 적당한 매콤함이 물리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고추바사삭 치킨 자체도 정말 맛있지만 동봉되어 오는 소스 ” 고블링, 마블링” 가 정말 맛있어요. 겉바속촉의 약간 매콤한 고추바사삭 치킨을 마블링소스에 찍어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2. 갈비천왕

  • 가격 18,000원

정통 갈비양념의 깊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굽네의 갈비천왕은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밥용으로 딱 좋은 치킨인데요.

개인적으로 갈비양념이 치킨과 어울릴까? 하고 생각했던 제 생각을 뛰어 넘을 정도로 맛이 좋으며 다른 튀김옷 치킨은 모르겠지만 오븐에 구운 치킨이라 정말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3. 허니멜로

허니멜로
  • 가격 18,000원

굽네치킨 메뉴 추천 허니멜로는 숨은 마니아층이 많으며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어요. 허니의 달콤함과 머스타드의 고급진 알싸함 그리고 베이컨의 풍미를 더한 치킨으로 약간은 느끼할 수 있는데요.

어르신분들이 먹기에는 무리가 좀 많을 것 같고 아이들과 먹기에 딱 좋은 치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단짠단짠한 맛에 첫 조각만큼은 굽네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치킨을 먹는다면 맥주와 먹는 걸 추천드려요.

4. 불금치킨

  • 가격 18,000원

굽네치킨 메뉴 추천 네 번째로 불금치킨입니다. 불금이 우리가 아는 불금이 아닌 “불맛” 가득한 치킨 위에 “금빛” 버터를 잔뜩 드레싱 한 치킨으로 치밥으로도 즐길 수 있게 오매불맛 소스도 따로 제공하는 치킨이에요.

갈릭 디핑 소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든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매콤한 치킨 양념과 정말 잘 어우러집니다.

5. 오븐 바사삭

  • 가격 17,000원

오븐 바사삭은 굽네의 신 메뉴로  오븐구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극강의 겉바속촉을 즐길 수 있는데요. 쌀가루 파우더와 현미 가루로 바삭함을 살리고 찍먹커리로 마무리!

두껍지 않은 튀김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끊임없이 먹게되는 맛인데요. 오븐 바사삭을 드실 예정이라면 “치킨마크니, 티카마살라” 소스 2개를 시키는 걸 추천해요. 티카마살라 소스는 치킨과 찍어 먹고 치킨 마크니 소스는 다음날 밥과 비벼 먹는 걸 추천 드립니다.

6. 오리지널

오리지널
  • 가격 18,000원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치킨의 끝은 오리지널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저도 굽네치킨을 처음 접한 게 오리지널로 접했는데 그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죠.

치킨을 구워먹다니.. 굽네치킨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7. 갈릭마왕 반반

반반
  • 가격 18,000원

이 메뉴는 제 생각이 좀 많이 들어갔어요. 갈릭마왕을 할까 반반을 할까 생각했는데요. 일단 갈릭 마왕은 갈릭소스에 갈릭 후레이크가 뿌려져 있는 마늘의 알싸한맛을 느낄 수 있는 치킨으로 먹다 보면 마늘 맛이 너무 강해서 물리게 되는데요.

이럴 때 오리지널 굽네를 먹어주면 딱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굽네로 드시는 것보단 굽네 양념을 추가해서 먹는 게 가장 조합이 괜찮았어요.

8. 폭립

  • 가격 19,000원

굽네치킨의 숨은 인기 메뉴 폭립은 치킨을 제대로 뜯고 싶을 때 폭립을 주문해 큼직 큼직하게 베어 물어보세요.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저렴하지만 맛은 더욱 좋습니다. 뼈마다 살이 실하게 붙어있어 양도 제법 많고 혼자 먹으면 남기기 마련이죠. 굽네 폭립과 맥주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9. 남해마늘바사삭

굽네치킨 메뉴 추천
  • 가격 : 19,000원

마을 농가 돕기 상생 프로젝트로 새로 나온 남해마늘바사삭 치킨은 고소하게 구운 마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고 100% 남해 마을의 마늘을 사용하였으며 구운 마늘 토핑과 알블링 소스로 더욱 다채로운 마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알블링 소스는 알싸한 마늘 소스 한 마디로 갈릭 소스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은데요. 마늘 치킨을 마늘 소스에 찍어 먹으니 갈릭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10. 치즈바사삭

  • 가격 : 18,000원

치즈 파우더로 굽고 그 위에 콰트로 치즈 시즈닝을 한 번 더 뿌린 진짜 치즈 치킨인 치즈바사삭은 더블 치즈 레시피로 만든 치즈 매니아들이 환장하는 메뉴입니다.

사실 저는 느끼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먹어보지 않았다가 최근에 한 번 접해보았는데요. 느끼할 것 같다는 제 생각을 완전히 깨버린 담백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여기에 마그마 소스나 매콤 소스를 추가해서 찍어 먹으면 치즈 맛과 매콤한 맛 둘 다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며

굽네치킨 메뉴 추천 10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위 메뉴들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네요. 매번 먹는 튀긴 치킨보다 가끔은 기분 전환으로 구워먹는 굽네치킨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